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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중독 - 걱정, 우울, 불안한 생각이 넘쳐서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생각 끊기 연습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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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중독 - 걱정, 우울, 불안한 생각이 넘쳐서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생각 끊기 연습

바른북스

한재이 지음

2018-12-06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는 생각,
어떻게 끊어야 할까?

평소에 생각이 많은 이들은 두뇌 과부하로 머리가 터져 버릴 것 같은데도 ‘생각하기’를 그만둘 수가 없다. 심지어는 ‘생각을 하고 싶지 않다’는 것마저도 또 하나의 생각이 되어 무게를 더한다. 생각이 많은 사람은 대개 감성이 풍부해서 공상을 즐기거나 오감이 예민하고, 직감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진다. 기억하는 방식 또한 다르다. 말이나 글로 접한 정보를 이미지화해서 기억하므로 묘사 내용을 머릿속으로 연상하는 능력이 월등히 높다.

생각이 많으면 어느 특정한 것에 집중하기 힘들고 정신이 늘 산만하다. 잡념을 잊기 위해 일에 매달리고 취미 생활에 몰두해도 잊는 건 그 순간뿐이다. 하던 것을 멈추면 생각은 다시 떠오른다. 그렇다고 쉴 새 없이 신체를 바쁘게 움직이는 방식으로 생각을 떨치려고 한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만성피로 같은 질병을 얻을 위험이 있다. 결국 생각을 멈추기 위한 근본적인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생각 중독으로 고생하는 수많은 내담자와 마주하며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개발한 게 바로 ‘가위손 요법(Scissor Hands Therapy)’이다. 일단 한 번 생각의 노예가 되면 단순히 ‘그만 생각해야지’ 하는 의지만으로 없애 버리기가 쉽지 않다. 가위손 요법은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끊임없이 떠오르는 생각을 거짓말처럼 싹둑 잘라내는 효과가 있다. 상상의 힘을 이용해 미래에 발생하는 사건을 대비하는 이미지 트레이닝(Image Training)과도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생각이 많아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부디 이 방법을 통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기를 바란다.

<b>생각이 넘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생각이 과도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저자는 이 증상을 ‘과잉 생각 증후군’이라 명명한다. 생각은 많이 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생각이 많고 적음의 객관적인 기준은 없지만 신체적.정신적으로 자신이 견딜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서면 생각에 중독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생각 중독에 걸리면 소화 불량, 변비, 근육 뭉침 등 신체에 문제가 나타난다. 초기 증상은 질병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사소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이 망가지고 있다는 적신호임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청소년기부터 20대 후반에 이를 때까지 신경 쇠약증과 화병 등의 정신질환으로 고생했다. 돌이켜 보니 생각이 너무 많았던 게 원인이었다. 특히 걱정, 우울, 불안, 슬픔, 공포, 괴로움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생각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셀 수 없이 많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저자는 생각 중독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생각 중독》을 집필했다. 1부에서는 저자가 지금껏 상담해 온 분들의 사연을 예로 들어 생각에 중독된 이들이 어떠한 태도를 보이는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또한 생각이 많은 사람의 특징과 생각 중독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2부에서는 생각을 끊는 여러 가지 기술을 알려주며, 마지막 3부에서는 생각 중독을 유발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끊는 방법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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